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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원가심사로 상반기 예산 절감

주헌석기자
등록일 2013-08-08 00:10 게재일 2013-08-0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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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은 계약원가심사로 상반기에 4억5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에 발주한 46건 127억7천만원을 심사, 공사분야 19건 2억6천900만원, 용역분야 7건 1억2천900만원, 물품분야 3건 7백만원으로 주로 요율적용을 잘못했거나 품셈기준에 부적합한 내용을 심사한 결과 심사금액의 3.18%의 예산을 절감했다는 것.

계약원가심사는 군에서 발주하는 종합공사 3억원 이상, 전문공사 2억원 이상, 용역 7천만원 이상, 물품 2천만원 이상인 사업에 대해 계약 이전에 원가산정이 적정했는지 등을 사전에 심사, 예산낭비 요소를 줄이고, 절감된 예산은 동일사업의 연속추진 등에 사용해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제도이다.

임광원 울진군수는“예산절감을 추진한 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원가심사 기법의 개발, 현장여건에 적합한 공법을 적용해 공사의 품질을 높이고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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