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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병산서원 배롱나무 만개

권광순기자
등록일 2013-07-25 00:24 게재일 2013-07-25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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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최근 안동 병산서원을 감싸고 있는 배롱나무 군락이 짙은 분홍빛으로 물들어 `꽃대궐`을 연상케 하고 있다. 병산서원에는 2008년 4월 보호수로 지정된 수령 380년, 수고 8m, 둘레 0.85m인 배롱나무를 비롯해 총 130여그루가 식재돼 관광객들의 포토 존으로 인기가 높다.

안동/권광순기자 gskw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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