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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반크, 23일 발대식 디지털 독도대사 100여명 양성 나서

이창형기자
등록일 2013-07-22 00:27 게재일 2013-07-2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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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반크(단장 박기태)와 함께 23일 오후 1시30분부터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청소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전세계에 동영상과 SNS로 독도를 알려나갈 `디지털 독도대사` 양성을 위한 교육과 발대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7만여명의 반크 회원 중에서 `디지털 독도대사` 모집에 자원한 100여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세계인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달할 동영상 제작 방법을 교육한다. 이어 독도대사 발대식은 `독도를 가슴에 품고 대한민국을 세계로`라는 문구를 적은 종이비행기 날리기를 통해 디지털 독도대사로서의 다짐을 새로이 하게 된다. 교육생들은 교육 수료후에는 독도 및 대한민국 홍보 UCC를 직접 제작, 이를 스마트폰과 온라인, SNS를 통해 전세계에 배포하는 일을 수행하게 되고, 수행 과제를 제출한 사람들만 오는 9월10일 정식으로 디지털 독도대사로 임명된다.

정무호 경북도 독도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독도와 동해 그리고 대한민국에 대한 왜곡된 세계의 시각을 바로 잡는 길잡이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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