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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아, MBC `구암 허준` 합류

연합뉴스 기자
등록일 2013-07-19 00:18 게재일 2013-07-1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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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정시아(32·사진)가 MBC TV 일일 사극 `구암 허준`에 인빈 김씨 역으로 합류, 데뷔 후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한다고 소속사 에이리스트가 18일 밝혔다.

`구암 허준`은 1999년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허준`의 리메이크작으로 `동의보감`의 저자 허준의 인생사를 그렸다.

정시아는 극 중 선조의 총애를 받아 자신의 아들을 세자 자리에 앉히려는 인빈 김씨 역을 맡았다. 그는 광해군의 생모 공빈 김씨(장지은 분)과 대립각을 세운다.

정시아는 “2년 만에 연기를 하게 됐는데, 첫 사극 도전이라 매우 설렌다”며 “선배들께 많이 배우고, 더욱 성숙한 연기를 보여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오는 24일 방송분부터 등장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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