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경찰서는 17일 정수기 영업사원을 협박해 불법 채권추심을 하고 자영업자 등을 상대로 최고 352%의 이자율을 적용해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대부업법 위반)로 김모(33)씨 등 1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6월24일께 대출을 받은 정모(32·여)씨에게 전화를 걸어 잔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욕설하며 협박하는 등 불법 채권추심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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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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