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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조국 동쪽 끝을 밟다

이용선기자
등록일 2013-07-17 00:33 게재일 2013-07-1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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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포 2세, 국외입양, 국제결혼 등으로 유럽에서 생활하고 있는 유럽지역 한인의 차세대 주역들이 고국을 방문해 국토 대장정을 하고 있다. 고국을 방문한 청년 65명과 스태프 등 80여 명이 부산에서 출발해 포항, 구미, 안동, 울진, 강릉 등지를 거쳐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고국의 현실을 직접 체험한다. 16일 오후 포항 호미곶광장에 도착한 젊은이들이 힘차게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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