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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찬 감독 영화 `파파로티` 후쿠오카 아시아영화제 대상

연합뉴스 기자
등록일 2013-07-17 00:33 게재일 2013-07-1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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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7회 후쿠오카아시아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받은 `파파로티`의 윤종찬 감독(왼쪽 두번째).

한국영화 `파파로티`가 일본에서 열린 제27회 후쿠오카아시아영화제에서 그랑프리(대상)를 받았다고 이 영화 투자배급사인 쇼박스㈜미디어플렉스가 16일 전했다.

이 영화는 윤종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한석규, 이제훈이 주연으로 호흡을 맞췄으며 지난 3월 국내 개봉했다.

후쿠오카아시아영화제는 1987년 이마무라 쇼헤이 감독이 창설해 올해로 27년째를 맞았으며 아시아 영화의 흐름을 소개하는 자리이자 아시아 영화 교류의 장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이 영화제는 초청작 선정에서 상영에 이르기까지 모두 시민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기획·운영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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