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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추억이 되는 순간

이용선기자
등록일 2013-07-12 00:45 게재일 2013-07-1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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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역 낮 최고 기온이 36.1℃를 기록하는 등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이 35℃를 오르내리는 불볕더위가 이어진 11일 오후 월포해수욕장을 찾은 젊은이들이 물놀이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물놀이를 하던 이모(19·포항)군은 “너무 더워 바다에 뛰어들었는데 냉수대 영향으로 물이 너무 차가워 오래 있지는 못했다.”라며 아쉬워했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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