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는 10일 25t 덤프트럭으로 승용차를 추돌하고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로 박모(2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4일 밤 10시 19분께 대잠사거리에서 시청방면으로 직진하다 맞은편에서 오던 그랜저 승용차를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운전자 김모(62)씨와 부인 조모(56)씨가 크게 다쳤으나 현재는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밝혀졌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