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소통해 창조경영 이끌 것”
지식경제부와 중앙일보가 공동주관하고 대한민국 글로벌 CEO(최고경영자)는 불굴의 의지로 세계시장을 개척하고 한국의 상품과 문화를 지구촌 곳곳에 알린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CEO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12개 분야 31명의 CEO가 뽑혔다.
지난해 보궐선거로 당선돼 취임 1년 3개월을 맞은 고윤환 문경시장은 취임 초부터 소통과 참여로 변화를 주도하며 행정안전부 재임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직한 지방자치를 실천하는 행정의 달인으로 문경시를 모범적인 중소도시 발전모델로 만드는데 맹활약 중이라고 평가받았다.
특히 도심재창조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농업소득배가운동과 농특산물 명품브랜드화, 경상경비 절감과 부채 62억원 조기상환 등 재정건전성을 높여 2012년 행정안전부 지방재정분석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점도 한몫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 시장은 또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를 우대하는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하고 1등 문경 건설을 위해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창조 경영의 혁신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해온 것으로 평가됐다.
이에 앞서 고 시장은 문경시는 지난 6월 안전행정부가 주관한 `제18회 지역경제활성화 우수사례` 발표에서 대통령상을 받았으며 최근 대통령 소속 지역발전위원회의 민간위원으로 위촉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기본방향 설정과 관련 정책에 대한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맡게 되면서 지역민들로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시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발전 동력을 찾아내 더욱 소통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며 “8만 문경시민의 협조와 성원에 힘입어 반드시 1등 문경을 건설하도록 더욱 열심히 뛰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문경/신승식기자 shins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