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동구의회는 결의안을 통해“이시아폴리스는 2012년 말부터 주거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수천 가구의 아파트가 순차적으로 입주하고 있고 K2 이전과 더불어 앞으로 발전가능성도 점점 더 커지는 지역”이라며“대규모 인구유입으로 인한 원활한 교통소통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이시아폴리스와 지묘동 등 팔공산 일원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삶의 질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이시아폴리스와 검단동 간 금호강 다리 및 이시아폴리스와 지묘동 간 도시계획도로 건설이 빠른 시일 내에 추진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도시계획도로 건설 촉구 특별위원회는 지난 6일부터 오는 2014년 1월5일까지 6개월간 활동하고 지역주민 및 도시계획(다리 및 도로 건설) 관련 전문가와의 간담회, 세미나 등을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이후 건설 타당성을 중앙부처, 대구시, 대구시의회, 북구의회 등 관련기관을 방문 지역의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