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이하 중소형 585가구, 양도세 면제 혜택<bR>명품 조망권에 편리한 교통·생활환경 자랑
포항 남구 중심부의 마지막 노른자위인 용흥동 양학산에 중소형 아파트가 들어선다.
KCC건설은 지난달 28일 `양학산 KCC 스위첸`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공개하고 분양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총 585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이 아파트는 모든 가구가 85㎡ 이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돼 있어 양도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지난 5월31일 1순위 청약가점제가 완화된 후 첫 분양되는 단지로 많은 수요자들이 청약자격을 얻게 돼 높은 청약경쟁률이 예상된다.
포항 중심상권과 인접한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11개 동, 전용면적 74㎡ 64세대, 83A㎡ 327세대, 83B㎡ 156세대, 83C㎡ 38세대, 총 585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 내 휘트니스클럽, 실내골프클럽, 멀티룸으로 구성된 스위첸 커뮤니티와 키즈 클럽 및 키즈 도서관, 실버클럽이 들어설 예정이다. 뛰어난 조망권도 눈길을 끈다. 상당수 가구에서 단지옆에 있는 양학산과 바다를 조망할 수 있어 쾌적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친환경 아파트라는 평가다.
단지 주변으로 남부초, 양학중, 용흥중, 동지고, 동지여고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이 좋으며, 포항역, 포항고속버스터미널, 대구~포항 고속도로 포항 IC도 인접해 있어 뛰어난 교통여건도 갖췄다.
인근에는 이마트, 홈플러스, 죽도시장, 포항의료원과 S병원 등 의료시설도 인접해 있어 편리한 생활환경을 자랑한다. 양학산도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주변환경도 쾌적하다.
부동산관계자에 따르면 포항의 북구와 남구의 경계에 들어선 단지는 남구지역의 주택수요자까지 흡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포스코가 위치한 포항 남구지역은 최근 몇 년간 주택공급이 거의 이뤄지지 않았던 곳이라 이번 신규 중소형 아파트인 `양학산 KCC 스위첸`의 관심이 더욱 높다고 전했다.
`양학산 KCC 스위첸`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는 포항 북구 죽도동에 있다. (분양문의: 054-274-0111)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