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경주 북천 새로운 모습으로 확 바뀐다

윤종현기자
등록일 2013-06-26 00:01 게재일 2013-06-26 8면
스크랩버튼
`고향의 강` 정비사업 선정… 황룡분수 광장 등 244억 투입
【경주】 보문단지와 형산강을 연결하는 경주 북천이 국토교통부의 `고향의 강`정비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성건동(형산강 합류지점)에서 보문저수지까지 황룡분수광장을 조성키로 했다.

<사진> 24일 경주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244억원(국도비 175억원)을 투입해 6.5㎞ 구간에 자전거도로 2.6㎞, 산책로 5.4㎞, 자연형 여울, 생태공간 4개소와 황룡분수광장 등을 오는 2015년까지 조성한다는 것.

올해는 17억원의 사업비로 보문교에서 보문저수지까지 520m 구간에 대하여 자연석을 이용한 저수호안정비, 고수부지조성(1만200㎡) 및 징검다리를 포함한 낙차공 1개소를 설치할 계획으로 추진중에 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홍수에 안전하고 수량이 풍부하며, 다양한 생물이 서식할 수 있는 하천공간이 조성되며, 시민과 더불어 살아 숨쉬는 문화 하천으로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동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