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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해나의 기적` 제작진, 책 인세 기부

연합뉴스 기자
등록일 2013-06-26 00:01 게재일 2013-06-2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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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휴먼다큐 사랑-해나의 기적` 제작진이 책 인세를 해나를 위해 기부했다.

MBC는 25일 “최근 출간된 `해나의 기적` 집필을 도운 유해진 PD와 노경희 작가가 본인들의 인세를 모두 주인공 해나를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책을 낸 출판사 문학동네 역시 출판사 수익금 전액을 해나의 치료를 위해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MBC는 전했다.

해나의 엄마 이영미씨가 쓴 `해나의 기적`은 선천성 기도 무형성증을 앓는 해나가 주변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모습을 글로 담았다.

이 이야기는 지난 5월 MBC `휴먼다큐 사랑-해나의 기적`(연출 유해진) 편을 통해 방송돼 화제를 모았다.

책에는 해나가 태어난 순간부터 미국으로 수술받으러 떠나기까지 31개월 동안 해나를 보살핀 서울대병원 의료진, 한 번도 본 적 없는 한국의 아이를 위해 모금운동을 벌인 캐나다 사람들까지 아이를 살리겠다는 순수한 마음으로 노력해온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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