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싸이, 영국 싱글차트 34계단 껑충… 17위 기록

등록일 2013-06-18 00:42 게재일 2013-06-18 14면
스크랩버튼

월드스타 싸이(36·사진)의 `젠틀맨`이 17일 영국(UK) 싱글차트에서 34계단 상승해 17위를 기록했다.

이날 영국 오피셜차트 컴퍼니가 발표한 최신 집계에 따르면 `젠틀맨`은 싱글차트 `톱 100`에서 지난주 51위에서 34계단이나 오른 17위에 올랐다.

지난 4월 발표된 `젠틀맨`은 같은달 영국 싱글차트에서 61위로 `톱 100`에 처음 진입해 한주만에 10위로 치고 올라갔으나 이후 계속 순위가 하락했다. 그러나 이번 주까지 10주 연속 `톱 100`에 머물며 `강남스타일`에 이은 인기를 입증했다.

이같은 순위 반등은 싸이가 최근 영국에서 펼친 프로모션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싸이는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방송사 ITV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 시즌 7` 결승전에서 축하 무대를 꾸몄다. 이어 9일에는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영국 라디오 방송인 캐피탈 FM(Capital FM) 주최로 열린 `서머타임 볼`(Summertime Ball) 2013`에 출연해 로비 윌리엄스, 테일러 스위프트 등의 팝스타들과 함께 공연했다.

싸이는 현재 캐나다 토론토에 머물고 있다. 그는 16일 오후 9시 캐나다 음악전문 채널 `머치 뮤직`(Much music)이 개최하는 `머치 뮤직 비디오 어워즈`(MUCH MUSIC VIDEO AWARDS)에서 공동 MC로 활약한다.

/연합뉴스

방송ㆍ연예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