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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경비대에도 영양사 배치

이창훈기자
등록일 2013-06-14 00:34 게재일 2013-06-1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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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경비대 대원들도 영양사가 짜주는 식단의 식사를 하게 됐다.

경북경찰청(청장 김귀찬)은 13일 울릉경비대를 비롯, 경북도내 7개 전의경 중대에 영양사를 단계적으로 배치, 전의경의 영양관리 및 체계적 급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올해에는 울릉경비대, 포항 기동2중대, 구미 방범순찰대에 7월1일부터 영양사를 파견하고 2015년까지 나머지 4개중대로 확대키로 했다.

현재 울릉경비대는 독도경비대 33명을 포함, 평리, 남양초소로 이루어져 있으며 대원은 총 164명이다. 포항 기동2중대는 91명, 구미경찰서 방순대원은 90명이다. 앞으로 영양사는 울릉경비대에 근무하면서 독도경비대외 각 초소 대원들에게 짜여진 식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경북경찰청은 지난 5월 원서를 받아 최근 영양사 3명을 채용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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