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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영주, 이달말까지 사방댐 12곳 더 생긴다

김세동·김현묵기자
등록일 2013-06-13 00:39 게재일 2013-06-1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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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옥산면 전흥리서도 준공, 헬기 취수원·저수 기능
▲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사무소가 의성군 옥산면 전흥리에 3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산불발생시 헬기 취수원과 저수를 위한 목적으로 건설한 사방댐.

【영주·의성】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의성군 옥산면 전흥리에 산불발생 시 헬기 취수원과 저수를 겸한 사방댐을 준공했다.

이번에 준공된 사방댐은 집중호우시 산사태 발생에 따른 상류 토사가 하류로의 이동을 저지하고 인근에 산림과 접한 주택이 많아 산불발생 시 초동진화가 절실한 지역으로 재산 및 인명보호에 주목적을 두고 건설됐다.

이 밖에도 관내 12개 지역에 시행 중인 사방댐 공사를 이달 말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 올 하반기부터는 내년부터 시행할 사업대상지 확보를 위해 국유림 내 산사태 취약지구 조사와 지역주민의 사방사업 요구지에 대한 현장 조사 후 타당성이 있을 경우 우선 사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이번에 준공된 의성군 옥산면 전흥리 사방댐은 3억5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건설됐다.

영주/김세동·의성/김현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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