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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도정 질문 “교육청·본청 함께 이전해야 업무 원활”

서인교기자
등록일 2013-06-13 00:39 게재일 2013-06-13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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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부터 홍광중 의원, 김영기 의원, 황이주 의원, 박권현 의원
12일 열린 경북도의회 제263회 제1차 정례회에서 도의원들이 경북도와 도교육청을 대상으로 날카로운 질문공세를 펼쳤다.

홍광중(교육위원회·교육4) 도의원은 낙동강 유역별 어족자원 복원 대책과 경북농민사관학교 교육참여기관 지원, 신도청이전지 조성 사업에 대해 묻고 경북교육청이 신도청 이전에 미온적인 부분을 따졌다.

홍 의원은 “경북도교육청과 도 본청과 함께 이전해야 의회와의 원활한 업무 협조가 이뤄진다”면서 “아직 시작도 하지 않은 도교육청 이전이 빨리 되도록 도청이전본부와 개발공사 그리고 도교육청이 머리를 맞대 의논하라”고 촉구했다.

청송 출신 김영기(기획경제위) 도의원은 경북도 물 산업 및 물포럼 관련, 농업용수 지원관련, 도내 상수도 실태관련, 가정폭력 근절 대책, 노동인권과 도내 초중고 교육 사안을 질의했다.

행정보건복지위 황이주(울진)도의원은 원전중단사태에 대해 대응방안 등을 물었다. 황 의원은 “최근 불거진 원전 문제로 도민들이 우려하고 있다”면서 “도 집행부가 도민들의 안전 확보차원에서라도 더 관심을 갖고 들여다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또 동북아 자치연합 사무국 운영 및 역할 관련, 실크로드프로젝트 장기적 대책 강구 방안, 연어 산업화 및 관광자원화 추진 관련, 교장공모제 평가제도 개선 관련에 대한 질문을 했다.

문화관광위의 박권현(청도)도의원은 경북도 산하기관 효율적 관리 방안과 농어촌 가공사업 지원대책 관련, 다문화 가정 지원사업 관련에 대해 심도있는 질의를 했다.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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