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는 8일 오후 8시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아시아 투어의 첫 포문을 열고, 지난달 발표한 정규 11집 타이틀곡 `디스 러브`(This Love)를 비롯해 `그래`, `뉴 미`(New Me), `아는 남자` 등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3집 타이틀곡 `온리 원`(Only One)으로 시작을 알린 공연에서는 `헤이 컴 온`(Hey, Come on), `퍼펙트 맨`(Perfect Man), `너의 결혼식` 등 옛 히트곡들도 함께 들을 수 있었다.
이 공연은 신화가 데뷔 15년 만에 처음으로 홍콩서 가진 콘서트였다. 이에 동방일보·시나닷컴 등 100여 명의 현지 취재진이 몰렸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앞서 신화가 현지에 도착한 지난 7일 홍콩 첵랍콕국제공항에도 1천여 명의 팬들이 이들을 보려고 몰려들었다.
신화는 오는 22일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