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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동해안 4월 어음부도율 소폭 상승

황태진기자
등록일 2013-05-30 00:18 게재일 2013-05-3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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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을 비롯한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을 통한 지역어음부도율이 소폭 상승했다.

29일 한국은행포항본부가 밝힌 `2013년 4월중 경북동해안지역 어음부도율` 동향을 보면 지역 어음부도율(=(어음부도액/어음교환액)x100)은 0.36%로 전월대비 0.10%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지역 일평균 어음부도금액은 1억1천400만원(총 부도금액 25억1천만원·교환일수 22일)으로 전월대비 3천500만원 상승했으며 약속어음, 당좌수표, 전자어음이 모두 증가했고, 지역별로는 포항시(100만원), 경주시(1천300만원) 모두 증가했다. 사유로는 예금부족으로 인한 부도가 감소한 반면 무거래로 인한 부도는 늘어났다.

지역 일평균 어음교환금액은 전월대비 21억원 증가한 319억원으로 포항시(+11억원)와 경주시(+11억원) 모두 증가했다.

종류별로는 자기앞수표가 전월대비 14억원 감소한 가운데 약속어음과 전자어음은 각각 11억원, 17억원 늘었다.

/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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