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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치 않는 기억과 불필요한 정보 삭제”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3-05-24 00:02 게재일 2013-05-2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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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위한 다섯가지 선물`  에란 카츠 지음, 김현정 번역  민음인 펴냄, 348쪽
천재적인 기억술로 유명하며 두뇌 계발 강연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에란 카츠가 스토리로 들려주는 두뇌 계발의 기술 `뇌를 위한 다섯 가지 선물`(민음인)을 출간했다.

현재 이 책은 이스라엘에서도 베스트셀러에 올라 있다. 전작 `천재가 된 제롬` `슈퍼 기억력의 비밀`로 국내 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저자는 그동안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권 문화에 관심을 기울여 왔다. 이번 책에서는 유대인의 지혜는 물론 아시아 문화의 아름다움과 지혜, 특히 한국의 우수성이 책 곳곳에 드러나며, 이야기를 통해 뇌와 마음을 위한 다섯 가지 지혜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저자는 유대 문화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권 문화를 잇는 교량 역할을 하는 동시에 사람들이 태어날 때부터 갖고 있지만 미처 깨닫지 못하는 잠재력을 깨울 수 있도록 할 자기 계발법을 널리 알리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

원치 않는 기억과 불필요한 정보를 삭제하고 좋은 기억을 채워넣으며, 치명적인 실수를 예방하고 올바른 결정을 내리며, 충동과 욕망을 통제하고, 상대를 효과적으로 설득하는 기술이 이야기로 펼쳐진다.

1965년 이스라엘에서 태어난 에란 카츠는 500자리의 숫자를 한 번 듣고 기억해 기억력 부문에서 세계 기네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두뇌 능력 계발 및 향상에 대한 강의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어 다국적 기업과 기관에서 기억력 증진에 대학 강연과 세미나를 1천회 가까이 진행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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