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8시28분께 안동시 서후면 교리 34번 국도에서 예천방면으로 운행 중이던 김모(28)씨가 몰던 1t 화물차에 적재된 물탱크가 떨어지면서 뒤따르던 승용차와 트럭, 버스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정모(59)씨와 승객 등 10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사고 당시 트럭에 실려있던 과일이 도로로 쏟아지면서 1시간 가량 도로가 정체를 빚었다.
안동/권광순기자 gskw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