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인천대와 업무협약

“인력교류·기술개발 등 동반성장”

▲ 포스코건설 정동화 부회장(오른쪽)이 최성을 인천대 총장과 MOU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건설과 인천대학교는 지난 3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산학협력을 계기로 양 기관은 인적자원과 기술 교류, 산학 공동 기술개발·시설 이용, 포스코건설 직원 맞춤형 교과과정 개발과 교육지원, 대학생 현장 기술연수와 견학기회 제공 등 공동발전을 모색하게 된다.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은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은 대학으로부터 연구개발(R&D) 인력육성을 지원받고 대학은 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배우는 동반성장의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성을 인천대학교 총장은 “포스코건설은 국립대 전환 이후 협약을 맺은 첫 대기업”이라며 “오늘 맞잡은 두 손은 양 기관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시작이며 나아가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김명득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