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착공해 사업비 194억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 6층 규모로 지어진 진흥원은 지역문화산업관련 자료를 발굴해 전시하고, 애니메이션과 게임 등 다양한 문화사업과 관련기업을 유치하고,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1인 창조기업을 육성한다.
이날 개원식에는 경북도 이인선 정무부지사, 박성만 도의회 부의장, 권영세 안동시장, 원용기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을 비롯한 지역문화인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시설은 도내 문화산업관련 자료 전시실과 문화콘텐츠 관련 첨단 강의실, 첨단 스튜디오, 대강당, 문화콘텐츠 입주기업 사무실과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등이 갖춰져 있다.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이번에 개원한 진흥원이 각 지역에 숨겨진 문화자원의 진수를 발굴하고, 무한한 상상력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해 문화가 돈이 되고 일자리를 만드는 창조경제의 견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권광순기자 gskw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