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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들어서

권광순기자
등록일 2013-04-26 00:07 게재일 2013-04-2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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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
【안동】 경북문화산업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이 25일 안동시 동부동에 개원했다.

2010년 10월 착공해 사업비 194억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 6층 규모로 지어진 진흥원은 지역문화산업관련 자료를 발굴해 전시하고, 애니메이션과 게임 등 다양한 문화사업과 관련기업을 유치하고,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1인 창조기업을 육성한다.

이날 개원식에는 경북도 이인선 정무부지사, 박성만 도의회 부의장, 권영세 안동시장, 원용기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을 비롯한 지역문화인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시설은 도내 문화산업관련 자료 전시실과 문화콘텐츠 관련 첨단 강의실, 첨단 스튜디오, 대강당, 문화콘텐츠 입주기업 사무실과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등이 갖춰져 있다.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이번에 개원한 진흥원이 각 지역에 숨겨진 문화자원의 진수를 발굴하고, 무한한 상상력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해 문화가 돈이 되고 일자리를 만드는 창조경제의 견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권광순기자 gskw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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