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공로 인정
경산시는 3월 말 평가에서 대상목표액(6월 말 1천517억원)의 60.82%(923억원)를 집행해 전국 최우수단체로 뽑혔다.
그동안 경산시는 김승태 부시장을 단장으로 균형집행 상황실을 운영하며 3월 말 목표액 48% 달성을 위해 건설사업 조기발주 설계단구성, 대책반 구성, 균형집행 전담요원 배치, 월·주간보고회와 매일 대책회의 개최, 5천만원 이상 주요사업 카드작성 관리(373개), 부서별 자체점검 실시 등 지방재정 균형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하양공설시장 현대화사업, 삼성현 역사문화공원 조성, 평산~신청 간 도로 개설, 남매공원 조성사업 등 서민 일자리 창출과 SOC사업 등 재정효과가 큰 사업을 중점 집행하여 경기안정화 및 서민경제 활성화에 적극 지원했다.
또 2012년도 순 세계잉여금을 재원으로 2013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을 앞당겨 편성함으로써 지방재정 균형집행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예천군도 `2013년도 지방재정 균형집행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상에 선정되었다.
이번 균형집행 평가는 안전행정부가 경기 회복세를 지속하고 서민경제 활성화 및 낭비·비효율 제거로 내실있는 집행을 위해 전국 244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것이다. 군은 이번평가에서 상반기 균형 집행 목표액 1천277억원 중 64.39%인 822억원을 집행해 전국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예천군은 그동안 이현준 군수를 중심으로 각종 사업 지구 조기선정 및 발주,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설계반 운영, 균형집행 추진상황실 설치·운영, 부서별 보고회 개최 등 균형집행에 총력을 기울려 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가 서민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효과를 미치는 3대 중점사업인 일자리사업, 서민생활 안정사업, SOC사업 등에 중점 추진해 얻은 성과로 서민생활 안정 도모에도 한 몫했다.
한편, 균행집행 시상은 5월 예정으로 인센티브는 추후 결정되며, 예천군은 지난해에도 예산건전집행 등 재정 분야에서 11억5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