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이상된 주거공간, 안전·도시미관 위해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은 준공된 지 15년이상인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주민들의 주거공간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를 거쳐 올해 신청한 28개 단지 중 26개 단지가 선정됐으며 총사업비 9억여원을 투입해 △단지 내 주도로포장 △하수도보수 △방범등 설치 및 보수 △어린이 놀이터 시설개선 등을 추진한다.
포항시는 10일 현재 8개단지에 대해 사업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대상 지역도 오는 6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진영기 포항시 건축과장은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이 입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내년에는 보다 많은 단지에 혜택이 돌아가도록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박동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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