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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문천·금구지구, 농업용수 수질개선사업 선정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3-04-02 00:10 게재일 2013-04-0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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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경산지역의 진량읍 문천지구(수질개선)와 압량면 금구지구(배수개선)가 농림수산식품부의 2013년도 농업용수 수질개선 및 배수개선 사업에 신규지구로 선정됐다.

문천지구는 문천지 주변이 개발됨에 따라 농업용수로서 수질이 악화되고 금구지구는 오목천이 금호강으로 유입되는 하류지역으로 상습적으로 침수 되는 문제점이 있다.

총사업비 128억4천500만원은 전액 국비로 시행되며 금년도에는 기본조사용역이 실시되고 연차적(4년간)으로 사업이 시행된다.

문천지구에는 침강지와 인공습지, 인공식물 섬 등을 설치해 홍수 시 유입되는 침강성 오염물질 처리와 농경지 배수 처리, 침강지 녹조발생 억제 등으로 농업용수 수질을 개선한다.

금구지구는 배수장과 배수문, 배수로 등을 설치해 민원해소와 작물의 생육환경 개선으로 농가소득과 경지이용률을 증대시킨다.

경산시는 문천지 수질개선이 이루어지면 주변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토지이용계획이 가능해져 종합개발계획을 검토할 예정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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