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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포~울릉 씨플라워2호 취항

주헌석기자
등록일 2013-03-26 00:02 게재일 2013-03-2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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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승객 376명 탑승, 3시간30분이면 울릉 도착
【울진】 울진군은 후포항에서 울릉(사동)과 독도를 잇는 여객선 `씨플라워 2호`가 오는 30일부터 운항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주)제이에이치페리(대표 황영욱)는 최근 해상여객운송 사업계획변경 인가를 마무리하고 오는 30일부터 울진 후포항에서 울릉 사동항과 독도를 오가는 뱃길을 열어 취항한다.

운항에 들어가는 씨플라워 2호는 총톤수 363》, 전장 36m로 376명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으며 속도는 25노트로 약 3시간 30여분이면 울릉에 도착한다.

운항은 후포에서 울릉간을 월, 수, 금, 토, 일요일로, 울릉에서 후포간은 화,목, 금, 일요일로, 울릉에서 독도는 월, 화, 수, 목요일로 운항해 울릉과 독도를 찾는 관광객들을 후포항 여객선터미널로 모객, 운항한다. 특히, (주)제이에이치페리 관계자에 따르면 취항에 있어 적극적으로 협의한 울진군과 취항기념으로 후포~울릉간 왕복운임에 대해 4월 한달간 울진군민에게는 50%, 단체관광객(20인 이상)에게는 30%의 할인을 한다고 밝혔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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