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는 중소기업청에서 1인창조기업 지원을 위해 2009년에 처음으로 전국 21개 지역에 비즈니스 센터를 설치한 것으로 시작됐다. 올해 추가로 전국 12개 센터를 모집해 특화형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를 모집한 결과 진흥원이 경북 최초로 문화콘텐츠 특화센터로 최종 선정된 것.
이번 지정으로 진흥원은 향후 2년간 1억3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비즈니스 공간 제공과 운영인력, 사업화 지원에 필요한 경영지원비 및 간접경비인 센터 운영비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운영인력 채용과 더불어 창업을 통한 일자리창출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선정은 사업추진역량과 사무공간 및 운영인력, 센터 인프라 역량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의 3차에 걸친 심사에 따라 이뤄졌다. 진흥원은 센터 선정과 동시에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콘텐츠 분야 1인창조기업의 육성을 위한 전략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권광순기자 gskw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