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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끄러진 오토바이 행인 덮쳐 3명 사망 2명 중태

김대호기자
등록일 2013-03-14 00:32 게재일 2013-03-14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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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오후 4시30분께 군위군 군위읍 오곡리 국도 5호선(속칭 오실고개) 군위에서 의성방향으로 가던 L씨(35·군위읍)가 운전하던 600cc 오토바이가 미끄러지며 임야 경계측량을 본 후 도로변에 서있던 3명을 덮쳤다.

이 사고로 운전자 L씨와 함께 타고 있던 K씨(35·군위읍)씨가 숨지고, 의뢰했던 임야 경계측량 작업을 보고 도로변에 서있다가 오토바이에 치인 K씨(53·대구시 달서구)씨가 병원에 옮겼으나 숨졌다.

또 도로변에 있던 L씨(53)와 K씨(69)는 안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다.

경찰은 오토바이가 도로 밖으로 미끄러지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군위/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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