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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서 농가 화재 잇따라

권광순기자
등록일 2013-03-11 00:03 게재일 2013-03-1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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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10일 오후 2시26분께 안동시 녹전면 구송리 A(67)씨 농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주택과 양계장을 태우고 1시간3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주택 2동과 양계장 10동(4천400㎡)와 A씨 소유 개 7마리가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5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양계장 내부에는 A씨 소유 15마리의 개만 사육 중이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나기 전 양계장 누전 차단기를 내렸다는 목격자 A씨를 상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이에 앞서 지난 5일 오후 3시40분께 안동시 임하면 한 사슴농장 볏짚창고에서도 불이 나 소방서 추산 7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권광순기자 gskw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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