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코트라에 따르면 호주 관세청은 지난해 9월5일 한국, 중국, 대만에서 수입되는 아연도금강판 및 알루미늄 아연도금강판에 대한 덤핑 조사를 시작해 지난달 6일 덤핑 예비판정을 내렸다는 것.
한국 업체로는 포스코, 동부제철, 유니온스틸 등 3개사. 이 덤핑 마진은 올해 지난달 6일 이후 호주로 수입되는 품목에 대해 적용된다.
호주 관세청은 현재 수입산 아연도금강판의 덤핑으로 인해 호주 제조산업에 피해가 있음을 인정했으며 내달 30일 전까지 추가 조사 후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