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서는 24일 주차된 차량만을 골라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이모(17) 군 등 10대 4명을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군은 지난 11일 문경시 흥덕동 모 아파트에 주차된 박모(49)의 승용차에서 인감증명 3통과 동전 1만원 상당 등을 훔쳐 달아나는 등 전국 일대를 돌며 최근까지 36회에 걸쳐 차량 10대와 차량 내 금품 등 5천 200여만원 상당의 자동차와 금품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문경/신승식기자 shins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