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해경의 1천t급 경비함이 클러치 고장으로 항해가 어려워진 채낚기어선 K호(13t, 제주선적, 승선원 6명)를 구조·예인하고 있다.
지난 18일 오전 11시30분께 포항시 남구 구룡포 앞 해상에서 귀항 중 기관고장으로 표류 중이던 채낚기어선 K호(13t, 제주선적, 승선원 6명)이 포항해양경찰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구룡포 동쪽 90㎞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K호는 클러치 고장으로 항해가 어려워지자 해경에 긴급 구조요청을 했다.
이에 해경은 1천t급 경비함을 사고현장으로 급파해 19일 새벽 2시30분께 K호를 감포항으로 무사히 구조·예인했다.
/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