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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청 공무원 설연휴 이웃돕기 앞장

이승택기자
등록일 2013-02-12 00:16 게재일 2013-02-1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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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중근 청도군수가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독거노인을 찾아 봉사행정을 실천하고 있다./청도군 제공
【청도】 청도군청 소속 전 공무원은 지난달 28일부터 설 명절 연휴 동안 우리 주위의 찾아가는 손길이 적어 외롭게 살아가는 불우소외계층과 함께하기 위해 가슴으로 전하는 봉사행정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번 전 공무원 복지도우미는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523세대에 1세대 1공무원을 결연하여 설명절 전 방문하여 애로사항 청취, 집안청소, 안전점검 등 일상생활에 크게 도움이 되는 찾아가는 행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7일 화양읍 독거노인 이모씨(90·여) 와 많은 어르신이 거주하고 있는 양로시설 가은원과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123장수나라를 방문했다.

이중 청도군수는 “전 공무원 복지도우미 활동은 2005년도부터 매월 1회이상 안부전화 및 방문상담 등을 실천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다함께 행복한 복지청도 만들기에 말초신경 역할을 톡톡히 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승택기자 lst5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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