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 안전운행 주의 당부
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지부장 이상민)는 3일 올해 설은 연휴기간이 짧아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운전자들은 예방을 위해 안전운행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도로교통공단이 조사한 명절 교통사고 통계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간 설 연휴교통사고는 연 2천건 이상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설 연휴기간이 짧을수록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휴기간이 짧아 이동할 수 있는 물리적 시간이 짧아짐에 따라 통행량이 집중되고 도로가 혼잡해져 장기 운전으로 인한 피로가 쌓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숙취상태 운전과 음주운전, 졸음 및 과로운전, 빙판길 사고, 과속 등의 유형으로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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