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오천시장 등 37곳
이번에 주정차가 허용되는 곳은 포항 오천시장을 비롯 양학시장, 구미 중앙시장 등 37개소다.
주정차가 허용되는 구간에는 안내표지판은 물론 현수막을 설치해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주차관리 요원과 교통경찰이 배치돼 혼잡을 해소할 예정이다.
이준식 경비교통과장은 “이번 조치는 주차 공간 부족을 이유로 전통시장 이용을 꺼려하는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시장을 찾도록 하는데 있다”며 “상인회 등 의견수렴을 거친 후 주변여건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고 말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