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북도 29개 시·군의 국유림을 경영·관리하고 있는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해 추진한 소속기관의 산림사업에 대한 평가 결과 △산불방지 △산림병해충방제 △예산조기집행 등 지표에서 뛰어난 성과를 냈으며 국유림관리, 산림복지서비스 등도 우수한 성적을 나타냈다.
특히 산불방지 분야에서는 역대 산불발생 건수 및 면적 최소화를, 산림병해충 분야의 경우 지자체와 협력해 소나무재선충병 책임방제를 추진하기도 했다. 또 주요 사업비의 72%를 조기집행해 영남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앞서 남부산림청은 이번 종합평가 외에도 각종 경진대회, 품평회 등 총 10개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권광순기자 gskw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