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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와 겸손, 배려와 정직으로 지역·국가발전 기여”

이창형기자
등록일 2013-01-24 00:03 게재일 2013-01-24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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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경 포항청년회 `새해 어깨동무` 행사 개최
재경 포항청년회(회장 모성은)는 23일 오후 7시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인사회 성격의 `새해 어깨동무` 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모임은 청년모임답게 회원 각자가 지닌 전문정보를 공유하는 발표회도 겸했다. 그중 박기호 우리투자증권 상무는 `2013년 자금이동의 방향과 예측`을, 최현택 KPMG 전무는 `최근 IT기술 트랜드와 비용절감 방안`을, 정연태 국가브랜드위원회 전문위원은 `신정부출범이후 주요 정책이슈와 대응방향`에 대해 각각 발표해 참석회원들의 박수를 받았다.

모성은 회장은 개회사에서 2013년 한해를 `소통과 확산의 해`로 정하고 상호 도움이 되는 포항청년회가 될 것을 강조했다.

모 회장은 이어 “계사년(癸巳年) 뱀의 해는 지혜를 상징하는 만큼 인내와 겸손, 배려와 정직을 통해 포항청년회를 활성화시키고 나아가 지역과 국가발전에 기여하자”고 제안했다.

개회사에 이어 손만호 사무총장(이와소 대표) 등 참석회원들은 `힘이 되는 포청회, 즐거운 포청회`를 외치며 건배사를 갖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포청회는 서울과 수도권지역에 거주하는 포항출신의 30~40대 젊은이들이 모여 결성한 단체다. 각 출신 고교·기수별로 일정규모로 제한을 두고 참여한 인재들이 모여 회원상호간의 친목도모와 고향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가입된 회원은 법조계 정계 재계는 물론 공무원 금융인 교육인과 청년 기업인 등 15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초대회장은 모성은 행안부 지방행정연수원 교수가, 수석부회장은 정연태 국가브랜드위원회 전문위원이, 사무총장은 손만호 (주)이와소 대표가 각각 맡고 있다. 고교별로 구성된 부회장은 김홍철 (주)한국자원투자개발 대표(포항고 34회), 이상호 (주)세스타 대표(해양고 32회), 김효달 (주)이지원시스템 대표(포철공고 17회), 황길식 (주)명소 대표(대동고 13회), 박원오 세무법인 대신 대표(제철고 1회) 등이며, 손만호 사무총장은 동지고 부회장을 겸임하고 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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