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김주금씨(63세)와 문인만씨(64세) 노부부는 10년전부터 같은 동네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순수 국산콩으로 청국장을 만든다.
노부부는 아궁이에 불을 떼어 6시간 콩을 삶아 볏짚을 넣어 따뜻한 온돌방에 이불을 덮어서 4일 정도 발효시킨 전통방식으로 청국장을 직접 만든다.
청국장을 미리 대량으로 만들어서 냉동시켜 사용하면 맛이 떨어지므로 조금씩 자주 만들어 무, 다시마, 멸치, 황태를 넣고 만든 육수물에 직접 만든 두부와 재배한 호박, 무, 고추를 넣고 끓여 제대로 된 청국장을 손님들에게 제공하고있다. (054-373-7566)
/이승택기자 lst5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