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 글로벌 경쟁력 강화 학술교류 협정

김천대학교와 미국 홉 사운드 바이블 대학(Hobe Sound Bible College, 이하 HSBC)은 15일 김천대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의 상호 교류 등으로 글로벌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강성애 김천대학교 총장과 박병섭 교무처장, 이희천 국제교류처장, 이경환 국제교류부처장, HSBC의 데니얼 스테틀러 총장과 교직원이 참석했다.

양 대학은 앞으로 이 협정에 따라 김천대 영어학과의 TESOL 과정에 대한 인증과 교육, 김천대 치유선교복지학과의 HSBC 연수, 양교의 교환학생 초청과 파견 등을 하기로 했다.

김천대 관계자는 “오는 9월에 HSBC가 먼저 교환학생을 선발해 김천대로 파견하기로 했는데 이를 시작으로 양교의 교류가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HSBC는 미국 남부 플로리다 주 남동쪽에 자리한 마틴 카운티의 홉 사운드 시에 있으며 지난 1960년 개교해 80에이커의 캠퍼스에 신학과와 교육학과(TESOL), 선교학과, 음악학과 등을 개설한 세계적인 선교대학이다.

김천/최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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