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스포츠 연계 경제활성화 이바지
【울진】 울진군은 관광과 스포츠를 연계한 동계전지훈련을 적극 유치해 지역의 스포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올해들어 최근 완공된 백암운동장과 평해공고운동장, 후포생활체육공원 등에는 서울, 인천, 태백 등 전국에서 축구부 11개팀(대학부 3개팀, 고등부 7개팀, 중등부 1개팀)이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울진군은 전지훈련팀에 대해 경기진행 제반장비 및 백암온천 사용료 감면, 지도자 격려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경기를 관전하러 오는 축구관계자 및 학부모 들에게도 녹차 등을 제공하며 전지훈련지로 울진이 최적지임을 홍보하고 있다.
이번 동계전지훈련 기간에는 11개팀 700여명이 울진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울진군은 올해 축구, 배구, 배드민턴, 요트 등 다양한 전국규모 체육대회를 개최, 관광과 스포츠를 연계한 스포츠 관광 마케팅을 펼치는 등 다양한 체육기반시설 조성도 병행해 나간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