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손씨는 지난 23일 오후 11시10분께 경주시 성건동에 있는 친구 집에서 사귀던 조모씨(24)와 다툼을 하다 조씨가 헤어지자고 하자 격분, 폭력을 휘둘러 조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손씨는 범행 후 택시를 타고 경기도 안산으로 도주하였으나, 경찰은 택시회사 탐문 및 주변인 수사 등을 통해 지난 25일 오후 7시50분께 안산 소재 여관에 은신해 있던 손씨를 검거했다.
/윤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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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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