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성식에서 설봉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가스 가마를 사용하면 쉽게 작품을 만들 수 있지만 장작가마는 작가의 번뇌를 함께 정화하는 수행의 한 방편이기도 하다”며 장작가마 조성의 의미를 설명했다.
강화도 무애원에서 도자기를 빚으며 군 장병과 어린이 포교에 매진했던 설봉 스님은 지난 2010년 칠곡에 법당과 도자기 문화관을 건립해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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