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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먹고 휴식하니 식사·연료비 걱정 `뚝`

주헌석기자
등록일 2012-12-11 21:57 게재일 2012-12-1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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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후포면, 경로당 공동취사제 호응
【울진】 울진군 후포면(면장 김광오)은 지난달부터 2013년 3월까지 5개월간 경로당 19개소에서 공동취사제를 시행해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 울진군의 특수시책 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공동취사제는 양곡지원은 물론 로하스코리아 김치공장을 통해 매달 싱싱한 김치(5kg 소포장 단위)를 공급하고 있다.

후포면은 동절기에 지역어르신들이 부담없이 경로당에서 취사를 할 수 있도록 담당공무원을 배치, 관리하고 있다.

후포면 관내 경로당에는 농한기인 겨울철에 매일 20~30여명의 노인들이 모여서 여가활동을 하고 있으며 거의 대다수의 노인들이 경로당에서 공동취사를 하고 따뜻한 방에서 여가 활동을 할 수 있어 모두 만족하고 있다.

후포면 관계자는 “경로당 공동취사제를 통해 식사와 연료비 걱정을 덜도록 동절기에 어르신들이 부담 없이 경로당을 활용하여, 여가선용과 함께 건강과 친목을 함께 도모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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