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대원 등 60여명 참가
울릉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칠복)는 오는 13일 독도선착장에서 독도주민, 공무원, 독도경비대원 등 독도거주 독도지킴이 유권자 부재자 투표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제18대 대통령선거 독도거주 부재자투표는 울릉군선관위가 독도현지에 들어가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3시간 동안 독도선착장에 임시로 마련된 울릉군선거관리위원회 제2부재자 투표소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투표대상자는 독도경비대원 40여명, 항로표지관리소 직원 3명(등대직원), 독도주민 2명 등이며, 울릉군선관위원회 위원 및 방송언론관계자 등 6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릉군 선관위는 이번 독도 거주 독도지킴이 부재자투표 참관인·종사자 및 언론 관계자들은 울릉군의 협조를 받아 독도 평화호를 이용, 입도할 예정이다. 울릉/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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