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전국 국유림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품평회는 설계 및 시공의 적정성과 기계화에 의한 산물수집 및 활용도 등을 종합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평가의 공정성·전문성을 위해 5개 평가단이 교차평가를 실시했다.
울진군 서면 광회리 지역 모델숲을 모델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남부산림청은 △사업 효율성을 위한 10개 유역 구분, 체계적 사업 추진 △숲가꾸기 산물수집 확대를 위해 기존 작업로 활용 △숲가꾸기 사업이력 데이터화·산림공간분석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기존 소규모 방식에서 벗어나 50ha이상 대규모로 추진하는 숲가꾸기 일관시스템은 산물수집, 현지에 맞는 기계 장비 등을 반영해 산물수집을 극대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권광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