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영향조사 2차 발표
이날 발표에 따르면 강우시 하천 수질조사에서 불소 유출량은 점차 줄어드는 상태이지만 오염지역에서 불소가 빗물에 씻겨 여전히 유출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토양 조사에서는 82개 지점 중 서바이벌 게임장으로 사용되는 폐교부지 1개 지점에서 토양오염 우려 기준치 400㎎/㎏를 초과한 503㎎/㎏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나머지 대기, 실내공기질, 지하수에서는 불소이온이 모두 불검출되거나 기준 이내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조사단은 기준치의 70%를 초과한 3개 지점과 함께 원인규명을 위해 정밀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