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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옛 이야기 나라 숲` 백두대간 중심축 관광명소로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2-11-23 21:54 게재일 2012-11-2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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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시, 실시설계 용역보고회… 372억 들여 2017년 마무리
【상주】 `정감록 십승지`인 상주시 화북면 우복동(牛腹洞)이 현대인들의 에코힐링 공간으로 거듭난다.

우복동 관광자원 개발을 내용으로 하는 `거꾸로 옛 이야기나라 숲 조성사업`의 밑그림이 나왔다.

<조감도> 상주시는 22일 시청강당에서 성백영 상주시장과 간부공무원, 상주시의회 의원, 화북면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꾸로 옛 이야기나라 숲 조성사업` 도시관리계획 및 실시설계용역 보고회를 열었다.

이 사업은 지난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의 3대문화권사업 문화생태관광기반 전략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출발했다.

상주시 화북면 용유리 산11-1번지 일원 14만1천427㎡에 372억원을 투입해 2017년까지 모든 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사업 내용은 거꾸로와 이야기를 소재로 병화(兵火)도 비껴간다는 `정감록 십승지`인 화북면 우복동(牛腹洞)에서 대안적인 삶의 공간과 시간을 체험하는 이색 관광자원을 개발, 현대인의 신(新)관광문화 에코힐링(eco-healing) 체험장을 만드는 것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거꾸로 옛 이야기나라 숲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도시인과 힐링(healing) 휴양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동시에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관광적 측면과 경제적 측면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대한민국 백두대간 녹색중심 축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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