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공공보건의료 시행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돼
안동의료원은 지난 19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전국 공공병원 151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공공보건의료사업 시행 유공자로 선정된 김성환 공공보건팀장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공공보건의료계획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해 전국 공공보건의료기관이 국민에게 양질의 공공보건의료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고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매년 평가하는 제도.
이번 평가에서 안동의료원은 `찾아가는 산부인과` 사업과 지역의 대표적 만성질환인 고혈압, 당뇨병의 체계적 관리를 돕는 `만성질환관리센터` 운영,하는 등 의료시설이 열악한 농촌지역에 원격영상진료시스템을 구축해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한양 원장은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의료사각지대가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찾아가는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공공보건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전국 최고 의료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권광순기자